굽네 “남해 마늘 바사삭” 다이어트 때 치킨이 먹고싶어? 마늘 바사삭 영양성분, 마늘 바사삭 솔직 후기, 고추 바바삭 비교

추석 연휴가 거의 끝나간다.
 
어제 와이프와 운동을 하고,
 
뭔가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서
 
배달의 민족을 켜 굽네치킨을 들어갔다.
 
나는 보통 치킨을 먹을 때 튀긴 치킨은 거의 먹지 않고
 
구운 치킨이나 전기구이 통닭을 주로 먹는다.
 
예전부터 정해진 습관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술 마실 때에는 후라이드 못 참지..)
 
원래는 굽네치킨에서 주문을 할 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고추바사삭을 주문했는데,
 
왜인지 다른 것이 당기는 것이다.
 
그러다가 눈에 띈
 

'남해 마늘 바사삭'

 
남해군과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한다는데
 
잘 모르겠고 사실 맛만 있으면 된다.
 

<남해마늘 바사삭 가격>

남해마늘바사삭

가격은 22,900원으로
 
고추 바사삭 보다 1,000원 비싸다.
 
와이프가 뼈치킨을 좋아하지 않아
 
순살로 주문하고 치킨무 추가 800원,
 
27,700원에 포장할인 1,000원을 받아
 
26,700원에 구매를 했다.

남해마늘바사삭 가격

 또한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콜라를 빼는데,
 
개인적으로는 제로콜라를 구비해 주시던지
 
아니면 음료 제외하면 금액에서 차감을 해주던지
 
해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다 포함된 금액 아닌가?
 
일단 고추바사삭과 비교하여
 
영양 성분을 보도록 하겠다.
 

<고추 바사삭 vs 남해마늘 바사삭 영양성분>

굽네 고추바사삭(순살) 100g 당	굽네 남해마늘바사삭(순살) 100g 당
열량 - 217kcal 탄수화물 - 13.00g 단백질 - 21.00g 지방 - 9.00g 나트륨 - 235mg	열량 - 201kcal 탄수화물 - 10.81g 단백질 - 21.4g 지방 - 8.07g 나트륨 - 444.7

 
고추 바사삭과 비교하면 탄수화물이 좀 더 낮고
 
단백질 함량이 근소하게 높으며, 지방이 살짝 낮다.
 
나트륨은 지방과 관련이 없으니 가볍게 무시해 주고
 
굽네치킨 순살의 총중량은 600g 정도 되니,
 
남해 마늘 바사삭 순살 한 마리에
 
탄수화물 약 66g
 
단백질 약 126g
 
지방 약 48g
 
정도라고 생각하고 섭취하면 된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본인의 섭취량을 기록하여
 
해남마늘 바사삭 1/4 정도와 밥 반공기를
 
함께 섭취하면 한 끼에 딱 적당할 것이다.
 

<남해마늘 바사삭 찐 후기>

굽네 남해마늘바사삭

 
한 조각씩 먹고 찍어서 좀 비어 보인다.
 
일단 식감이 고추 바사삭 보다 월등히 좋다.
 
겉면에 묻은 마늘이 바삭하게 익혀져서
 
마치 후라이드 치킨의 식감을 연상시켜 준다.
 
고추바사삭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좀 눅눅해져
 
바삭한 식감이 사라지기 마련인데,
 
남해 마늘바사삭은 끝까지 청키 한 식감을 유지한다.
 
맛은 마늘을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한 맛이다.
 
진한 마늘향에 짭짤한 염지까지 궁합이 잘 맞는다.
 
특히 중간중간 조그만 마늘이 같이 구워져 씹히는데.
 
쫀득쫀득하니 맛있다.

굽네 알블링 소스

남해마늘바사삭과 같이 나오는 알블링 소스이다.
 
나는 소스를 먹지 않기 때문에 진짜 콩알만큼
 
찍어서 맛만 보았다.
 
와이프 왈
 
<살짝 갈릭디핑소스에서 치즈맛이 빠지고
 
마늘향이 좀 더 강한 맛인데, 맛으로 따지면
 
고블링 마블링이 훨씬 나은 것 같다.>

영화와 함께 남해마늘바사삭

와이프는 휴일답게 맥주와 함께,
 
나는 운동을 한 후 단백질 섭취를 위해
 
적당한 탄수화물과 높은 단백질이 들어있는
 
남해마늘바사삭으로 식사를 마쳤다.
 
상당히 만족스러운 맛이었으며,
 
고추바사삭과 함께 돌려가며 먹을 것 같다. 끝.
 

<다이어트 때 햄버거가 먹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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