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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남역에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다가
눈에 띈 술집 '사라'에 갔다.
외부는 깔끔하니 아주 좋다.
내부는 넓지는 않고 적당한(?) 테이블과 주방이 있다.
처음으로 시킨 모찌리도후이다.
가격은 8,000원.
찹쌀떡만 한 크기로 식감이 아주 좋고
우유향? 이 나서 아주 맛있다.
소스는 살짝 조청 같은 소스라 달달하다.
모찌리도후는 디저트인지 안주인지 논란이 많지만
그냥 둘 다 먹으면 된다.
술은 진로를 시켰는데
100주년 한정판이었다.
다음으로 어묵탕과 안키모가 나왔다.
어묵탕은 평범한 어묵탕이다 ㅋㅋ
안키모는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리는 아귀 간이다.
초밥 먹을 때 많이 먹어봤는데
이렇게 많이 시켜본 것은 처음이다.
급랭이라 그런지
크리미 하진 않지만 감칠맛이 도는 것이 맛있다.
양파절임과 와사비를 가득 올려먹으면 된다.
(여긴 특이하게 백와사비를 줘서 신기했다.)
안키모는 지방이 매우 많아 다이어트 시에는 주의해야 한다.
<안키모 영양성분>
100g 당 313Kcal
탄수화물 : 7.8g
단백질 : 11.2g
지방 : 26.4g
개인적으로 엄청 맛있다! 할 술집은 아니지만,
조용한 분위기에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
괜찮았던 술집. 그리고 노래가 내 스타일이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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