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 맛집 “루루 양꼬치” 양꼬치, 풍미가지 행신에서 양꼬치가 가장 맛있는 곳

행신동에 있는 ‘루루 양꼬치’에 다녀왔다.

행신동에서 엄청 잘되고 맛있는

내가 가장 애정하는 가게 중 하나이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들이 가득 차있다.

행신동에서 가장 꾸준히 다니는 집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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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루루양꼬치
경기 고양시 덕양구 무원로54번길 7-13 1층 행신동
https://naver.me/FY31c0IN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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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 루루양꼬치

‘루루 양꼬치’는 원래 허름한 노포느낌의 집이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에 가게를 옆으로 옮기며

리모델링을 했다. 외관이 깔끔하니 아주 좋다.

루루양꼬치 메뉴판

메뉴는 직접 작성해서 붙여놓으신 것 같다.

양꼬치도 1인분 13,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양꼬치 3인분과 풍미가지를 주문했다.

루루양꼬치

‘루루 양꼬치’는 고기의 질이 엄청나게 좋다.

고기가 찰져서 느낌이 뭉티기 같은 느낌도 난다.

아직까지 이 정도 퀄리티의 양꼬치 집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고기의 질이 좋아 잡냄새도 거의 나질 않아,

양고기를 평소에 못 먹던 같이 간 동료도

너무 맛있다며 잘 먹었다.

총 3인분의 가격은 39,000원이다.

루루양꼬치 풍미가지

개인적으론 양꼬치를 먹을 때 꿔바로우보다

어향가지를 더 좋아한다.

루루양꼬치에는 어향가지가 아닌

‘풍미가지’라는 것이 있어서 주문해 보았다.

풍미가지는 한국에서 파는 곳이 많이 없는데,

어향가지와 맛이 비슷하다.

어향가지보다 간소화해서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가지를 튀겨 단소스와 화자오를 곁들여 먹는다.

풍미가지의 가격은 12,000원이다.

루루양꼬치

쯔란과, 양파, 단무지, 땅콩 등등은

셀프로 가져다 먹는다.

나는 양꼬치를 먹을 때 거의

쯔란 범벅을 해서 먹기 때문에

계속 달라하기 번거로운데,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다.

행신동에서 꼭 들려야 하는 맛집.

‘루루 양꼬치’였다. 끝.